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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100] ★긴급★ 연극 '이등병의 엄마' 국회상영 참석 안내문(22.5.3.)

군사상유가족협회 2022.04.10 20:07 조회 445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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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이등병의 엄마' 국회 상영 참석 안내문]



일자 :  2022. 5. 3. 오후 2시 30분

장소 :  국회 국회의원 회관 2층 대회의실(150석)


상영 홍보물.jpg


2017년 5월, 2,800여 후원자의 도움으로 연극 <이등병의 엄마>를 서울 대학로에서 초연했습니다. 징병제 나라에서 이등병으로 군대를 보낸 그 엄마들이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그 억울함을 목놓아 외쳤습니다.
그리고 5년이 흘렀습니다.
오는 7월 1일 군인사법 개정으로 마침내 `의무복무중 사망한 군인은 기본적으로 순직자 분류하는` 기적이 이뤄졌습니다.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해 주신 김민기 의원님 덕분입니다. 연극 <이등병의 엄마>에서 외쳤던 호소가 실현된 것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 외침을 위해 군사망사고 피해 유족이 다시 일어섭니다.
2018년 진상규명법 제정에 이어 2022년 순직 안장법 개정,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연극 이등병의 엄마에서 외쳤던 `의무복무 군인의 순직 결정시 차별없는 예우를` 위한 캠페인.
이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캠페인으로 연극 영상 <이등병의 엄마>를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150석)에서 5월 3일(화) 상영합니다.
전석 무료 초대이며, 신분증만 가지고 오시면 출입이 가능합니다. 오셔서 군 인권을 위해 응원해 주시고 엄마들의 손을 잡아 주십시오.
준비된 유족은 아무도 없습니다. 어느날 유족이 되고서야 이 끔찍한 비극이 우리 모두의 일임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함께할 때 그 비극이 멈춥니다.
징병된 군인은 모두 애국자입니다. 그 군인을 살려서 다시 부모에게 돌려보내지 못한다면 그 명예라도 돌려 주는 것, 그것이 `국가 책임의 최소한` 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시, 시작합니다.
2022년 5월 3일(화)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


출처 :  고상만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페이스북(22.4.8.)